■ 수시모집 비율
교육부 발표 2022년 대학입시계획에 의하면 정시전형 비율 30%이상을 권고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단 현재 수시 교과 전형의 비율이 30%이상인 대학은 정시비율을 자율에 의해 결정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입시 선발 방식은 지금과 별다른 변화는 없겠지만 논술전형 폐지와 수능 최저학력 기준 완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수능 선택과목의 폭을 늘려 세로운 수능으로의 시작을 제시하였습니다.
■ 수능 어떻게 달라지는가?
수능과목의일부 변동은 있지만 처음 예상하였던 수능절대평가는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의 학습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국어영역은 "독서"와 "문학" 과목은 공동선택,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하도록 하였습니다. 수학영역은 "수학1"과 "수학2"는 공통, "확율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문, 이과 통합으로 인하여 사회탐구영역과 과학탐구 영역은 구분없이 사회 9과목과 과학 8과목 중 두 과목을 선택하도록 하였습니다.
영어영역과 한국사는 절대평과를 유지하고 그외 한문과 제 2외국어 8과목은 절대평과로 바뀌었습니다.
■ 신입생이 알지 못하는 내신 성적 산출 방법
현행 내신 산출은 교내시험과 수행평가 등을 합산하여 과목별로 1~9등급까지 분류합니다. 등급 간 간격은 1등급-4%, 2등급-11%, 3등급-23%, 4등급-40%이며 등급이 같으면 석차에 상관없이 같은 내신 성적으로 적용됩니다. 대학교 입학시, 수시 전형은 등급으로 반영되며, 수도권 및 지방 국립대는 내신 평균 3등급 이상, 인서울 대학은 내신 평균 2등급 이상, 서울 상위권 대학은 내신 평균 1등급이어야 지원 가능합니다.
■ 상위 내신으로도 대학 합격에 실패할 수 있다?
수시전형은 크게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내신 성적), ‘학생부 종합 전형’(내신 성적+생활기록부)으로 나눌 수 있으며,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에서는 내신 성적과 별도로 일정한 수능 성적(수능최저등급)을 합격의 기본 조건으로 제시합니다. 즉, 최상위 내신이라 하여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한다면 불합격하게 됩니다. 따라서 대학 합격을 위해서는 철저한 수능 준비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